창세기전 M - 근 1년 플레이 후기 :: SODASPARKLE


















































소과금러로서 한달에 10~15만원씩 꾸준히 과금하여 여기까지 왔다.


7성 10강 100여개..

전 영웅 50레벨 이상..

연구 90%이상..

시설 올 만렙..

개인전투력 2억 5천..


하지만 4월 돌파(초월) 컨텐츠가 추가되면서

1년동안 열심히 키운 캐릭터들이 현금 천만 원 앞에서 무력하게 되었다.

(천만원 소모하면 신화 캐릭터 4마리를 키울 수 있다.)


아무리 모바일 게임이 p2w이라지만 게임사가 너무 급하게 돈을 땡기려 했고 이전부터 보여왔던 망겜의 조짐이 가속화 되고 있다.

 

돌파 시스템 이전에 승급 시스템이 있었는데

승급을 통해 랜덤 스탯을 부여받고 현질아이템인 영웅의 조각을 소모하여 

재승급(2회 하는데 30만원 가량, 능력치 재분배)이 가능했다.


하지만 승급이 나온지 한달만에 돌파 시스템이 나오면서 재승급이 무의미해졌고,

같은 재화로 랜덤 스탯을 누적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전에 재승급을 하기위해 돈 쓴 유저만 호구가 된 것.





2019/5/15 안타리아 서버와의 통합이 시작된다.


4~5개의 서버를 묶는 현 운영은 과금러들 과금을 심화시키고 유저 숫자를 줄이는 막장 중 막장 패치이다.


극한 도전과 메가버닝 등 서버 내에 경쟁을 붙여 순위대로 보상을 주는 정책은

서버가 합쳐지면서 보상은 그대로,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이다.


마지막 단물 빼먹고 섭종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벌써 1년 가까이 플레이 했지만 앞으로 몇개월이나 더 버틸지 모르겠다.


글로벌 시절부터 운영은 개판이었고 한국 오픈 하면서 나아질까 기대했는데, 달라진게 없다.


지난 1년간 추가된 컨텐츠는 단 2개. 샤크바리와 유적전..


두 컨텐츠 모두 실패하였고, 유저들에게 썅욕을 먹었다.


그 후 4개월여간 컨텐츠 추가 없이 기존 컨텐츠 돌려막기만 계속하다 서버통합..


개발을 진정 포기한 듯 하다..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바일 게임은 하지 않을 것 같다..


국내 게임사들은 정말 양심이 없다..



#창세기전 모바일, #안타리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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