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1때부터 있었던 사자머리 형상한바닥 타일이예요.
윗부분을 뜯어내면 침실 + 대장간 + 감옥 + 식당 조합의 지하실이 나옵니다.
크게 침실 / 대장간+식당 / 감옥+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3구역으로 나눠집니다.
병사들의 쉼터
왕의방
복도
대장간 / 식당 / 알현실 입구를 차지하는 중간 구역이예요.
신경많이 쓴 샘물이예요..
중간과 뒷부분을 결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제일 신경 많이 쓴 앞부분..
슬라이딩 구조로 다리를 건너는 적이 물에 빠지는 함정을 만들었습니다.
성의 문은 윗쪽에 보이는 도르래를 돌리면 열리게 만들었어요.
헌티드 하우스 입구에서 기믹을 따왔어요.
죄수를 가두는 감옥..죄수 침대입니다.
죄수 화장실이요..
성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계단 밑에 화장실을 넣으려고 계획했는데..만드는 도중
육아때문에 새벽에 조립하다보니 깜빡했어요..
화장실 없는 성이 되어 버렸죠..
감옥과 계단 사이에 있는 쇠뇌 거치대입니다.
이 사진을 성을 결합한채로 찍었어야 했는데..ㅠㅠ
완성도 90% 이상된 사자성입니다..
버전1때부터 따지면 8년 정도 메달려서 만든거 같은데 이젠 성벽 내측 디테일 업정도만 하고 더 이상은 손을 안대려 해요..제 블로그 뒤지다보면 나오는 각지지 않은 둥글둥글한 프로토타입의 사자성이 시작이었죠..
여러 창작을 했지만 그 중에 제일 많이 수정을 봤어요. 이젠 그만하고 다른 거 만들래요..ㅎㅎ
버전1까지만 해도 LDD로 대략적인 틀을 잡고 만들어서 부수고 다시 만드는 횟수가 적었는데.
LDD 서비스가 끝나면서 그냥 맨땅에 헤딩하며 만드니 시간은 수배가 들고
집에 있는 브릭으로만 해보려니 부품 찾는데도 하루 온종일이더라구요..
카메라 DSLR로 찍었어야 했는데 RX100으로 찍었더니 사진 퀄이 더럽게 마음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