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1442 겨울왕국2 안나 트래블 코스튬 Ver.
Nendoroid 1442 Frozen II Anna Travel Costume Ver. Review
올라프 머리를 떼어서 게일이 만들어 낸 낙엽더미에 꽂을 수 있어요.
볼조인트 형태인데..낙엽더미 조인트가 고정성이 떨어집니다.
다시 몸체에 연결하려고 뽑으니 조인트 째로 뽑히네요..
손으로 뽑아지지 않아서 펜치로 뽑았어요..
얼음배와 물살 이펙트는 따로 결합할 수 있는 조인트가 없어요. 결합이 안됩니다.
좌우 측에 물살을 놓는 걸로 연출해야해요.
보트위에 올라프가 결합되는 부분이 없어요..그냥 얹어 놓아야해요.
보트에 안나를 태우려면 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으로 떼고 위 사진의 우측 카키색 조인트를 안나의 허리에 꽂아야합니다.
엘사 안나 손 마주잡는 게 자세잡기 엄청 힘드네요..손끼리 결합도 약해요..
꼭 맞아 떨어지지 않네요.
총평..
구성이 엘사보다 풍성한 안나입니다.
표정도 엘사보다는 나은 거 같아요..아주 만족스럽진 않지만요..진짜 표정 너무 성의 없어요..
의상 디자인도 예쁘게 잘나왔어요..
올라프가 전작에 비해 넘나 귀엽게 잘 뽑혔어요.
다만 팔 부붐이 순정뿐이고 다른 연출을 할 건덕지가 없는게 아쉽네요..
얼음보트가 꼭 있어야했나..
안나 피겨에 풍성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얼굴이나 팔 부붐이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 까 생각합니다.
최대 단점은 베이스입니다.
피겨를 지지해주는 베이스가 안나 등에 꼽도록 되어 있는데 긴머리칼에 걸리적 거립니다.
머리를 들 수 없고 숙일 수 밖에 없는구조예요..
이젤을 구입해야 할 거 같아요..더럽게 비싸던데...
엘사의 베이스 판이랑 다른 기본 베이스판이라서 통일감이 떨어집니다..이점도 아쉬워요..
안나만의 동그란 베이스판을 넣어주지..
암튼 이번 넨도로이드 1442 안나 여행 코스튬 버전은 아쉬운 점이 참 많지만..
겨울왕국2 피겨 종류가 너무 없고 조형면에서는 이것보다 뛰어난 게 없기에 안살 수 없는 제품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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